경복대학교는 교육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도구로 인식하며 학습, 교육, 평가에 활용하고자 한다. 하지만, 학습, 연구 및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에는 윤리적 사용과 책임성, 그리고 학문적·행정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엄격히 고수한다.

이 문서는 생성형 AI와 같은 도구 및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학생과 교수자에게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 시 사용자는 책임 있는 윤리적 방법을 채택해야 하며, 이러한 도구들의 사용에 대한 기회와 한계를 인지하고 탐구해야 한다. 생성형 AI의 적절한 활용은 지식이 어떻게 창출되는지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각 학문, 전공에 맞는 혁신적인 학습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AI 도구의 오류 가능성, 편향된 정보 제공, 표절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항상 비판적으로 결과를 검토해야 한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소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로, 새로운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능력을 갖춘 기술이다.

이러한 AI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최근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로는 텍스트 생성형 AI(ChatGPT, Google Gemini, Microsoft Copilot, Bard, Bing), 이미지 생성형 AI(DALL-E 2, Stable Diffusion, Midjourney), 음성 생성형 AI(클로바더빙, VoiceBox), 영상 생성형 AI(VCAT, Runway), 글쓰기 AI(Magic Write, Notion AI) 등이 있으며, 사용자가 텍스트 형태의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사용자와 대화하거나 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문장 또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AI는 정보 검색,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학습 경험 개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확장과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수자 및 학습자 공통 가이드라인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해당 기술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프롬프트 활용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생성형 AI 탐지 도구의 한계를 인지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새로 업데이트되는 내용과 최신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생성형 AI가 도출한 결과물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지 말고, 신뢰성 있는 정보원을 통해 결과물을 재확인해야 한다

• 생성형 AI 활용 방법 이해:
  • 교수자는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수업 목적과 목표에 따라 생성형 AI 활용 기준을 결정한다. 생성형 AI 활용은 강의계획서에 명시하며, 출처 표기 방법 및 윤리적 사용 방안에 대해 명확히 안내한다.
• 생성형 AI 활용의 학습 목적 및 주의사항 설명:
  • 생성형 AI 활용과 관련하여 학습 목적, 의미, 가치를 학습자에게 설명한다.
  • 필요한 경우 학생에게 사용 가능한 AI 목록을 제공한다.
  • 생성형 AI 사용시, 부정행위나 표절에 대한 학문적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고, 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도록 지도한다.
  • 검토 없이 제출된 결과물로 인해 발생된 문제의 책임은 학생 본인에게 있음을 사전에 명확히 안내한다.
• 생성형 AI 활용의 윤리적 책임 강화:
  •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생성된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표절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결과물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 AI 탐지 도구 활용:
  • AI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urnitin의 ‘AI detection’ 기능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부정행위 여부를 검토하고, 학생들에게 이 도구의 활용 목적을 사전에 안내한다.

• 생성형 AI는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며,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된다. 학습자는 개인의 학습 목표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 한다.
• 생성형 AI 활용 시 교수자가 제시한 지침을 숙지하고, 수업활동이나 과제물에 대해 생성형 AI 활용 등과 관련된 교수자의 가이드를 따른다.
• AI를 사용할 때에는 학습자의 창의성을 유지하며, 결과물을 그대로 제출하는 대신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개인적인 통찰을 덧붙이는 것을 권장한다.
• AI로 생성한 결과물의 정확성을 항상 검토하며, 결과물이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검증된 출처를 통해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 민감한 개인정보 혹은 연구 기밀 사항 등을 다루지 않도록 주의한다.
•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히 표기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학문적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 AI 윤리서약: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활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기 위해 AI 윤리서약을 제출해야 한다. 이 서약서는 생성형 AI 사용 시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학문적 부정행위를 방지하며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 생성형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한 지적 재산권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독점적 작업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에 AI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생성형 AI의 사용은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대학 구성원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 AI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는 합법적이고 윤리적으로 수집된 것이어야 하며,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은 사람이 감독해야 한다.
• 직원들은 AI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하여, AI 기술의 위험성, 보안 관리, 윤리적 사용 등을 이해해야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업에서 발생한 모든 결과물에 대해 다음의 방식에 따라 적절한 출처를 표기해야 하며, 사용한 생성형 AI 플랫폼과 버전, 프롬프트 내용 등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APA 스타일

• 1. 본문 인용

  “프롬프트 내용”과 “생성된 텍스트”를 포함한 인용 (생성형 AI의 제작사, 사용한 버전이 출시된 연도).
  예) "MBTI 중 T 유형의 경우 공감을 못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인가?"라는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으로, ChatGPT는”T 유형이 공감을 못한다는 속설은 일반적인 개념이며, 모든 T 유형의 사람들이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라는 텍스트를 생성했다. (OpenAI, 2023).

• 2. 참고문헌 기재

  사용한 생성형 AI 플랫폼의 제작사. (사용한 버전이 출시된 연도). 생성형 AI 플랫폼 (사용한 버전) [Large language model]. URL
  예) OpenAI. (2023). ChatGPT (버전 4) [Large language model]. https://chat.openai.com/chat
  [출처] https://apastyle.apa.org/blog/how-to-cite-chatgpt

MLA 스타일

• 1. 본문 인용

  “프롬프트 내용”과 “생성된 텍스트”를 포함한 인용 (“입력한 프롬프트 중 첫 3개 어절”)
  예)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ChatGPT는 그것이 “고대부터 이어져온 철학적인 질문이자 논리적인 문제”임을 언급하며, “닭의 조상은 이미 달걀을 낳았고, 그 달걀에서 변이가 일어난 후 첫 번째 ‘닭’이 태어났다고 할 수 있으므로 진화론적 관점에서는 달걀이 먼저였다고 볼 수 있다.”라는 설명을 제공했다.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 2. 참고문헌 기재

  “입력한 전체 프롬프트” 프롬프트. 생성형 AI 플랫폼명, 사용한 버전, OpenAI, 사용한 날짜, URL.
  예)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프롬프트. ChatGPT, 버전 4, OpenAI, 2024년 5월 11일, chat.openai.com/chat
  [출처] https://style.mla.org/citing-generative-ai/

생성형 AI 사용에 대한 기본 활용 방향

경복대학교는 생성형 AI(ChatGPT 등)를 업무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인식하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에는 윤리적 사용과 책임을 강조하며, 대학의 정보 보안 및 행정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가이드라인은 직원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 사용 절차:
  • 직원들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기 전에 상급자의 승인을 받고, AI 사용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체크리스트에는 개인정보 보호, 기밀 정보 사용 여부, 결과 검토 및 출처 표기등 AI 사용과 관련된 필수 검토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확인하고 준수한 후에만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 교육 및 훈련:
  • 상급자는 직원들이 생성형 AI의 활용법을 이해하도록 교육하며, 프라이버시 및 정보 보안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 데이터 보호:
  • 기밀 정보, 개인 정보 또는 건강 정보는 AI 도구에 업로드하거나 공유해서는 안 되며, AI 도구에 대한 보안 및 위험 평가가 완료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 도구 사용 권한:
  • 대학의 정책에 따라 특정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기밀 정보를 포함한 작업에서는 보안 및 적합성 검토가 완료된 도구만을 사용해야 한다.
• 결과 검토:
  • 생성형 AI는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람이 결과를 검토하고 검증해야 한다.
• 사용 명시:
  •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우, 해당 사실을 문서화하고 인용해야 한다.
• 정책 검토:
  • AI 도구 사용 시 사용자 계약 및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법무 부서나 보안 부서와 협의해야 한다.
• 지적 재산권:
  • 생성형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한 지적 재산권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독점적 작업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에 AI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윤리적 사용:
  • 생성형 AI의 사용은 법률을 준수해야 하며, 대학 구성원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 데이터 품질 및 관리:
  • AI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는 합법적이고 윤리적으로 수집된 것이어야 하며, AI가 제공하는 결과물은 사람이 감독해야 한다.
• 지속적 교육:
  • 직원들은 AI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하여, AI 기술의 위험성, 보안 관리, 윤리적 사용 등을 이해해야 한다.